9일날 샀고 오늘 18일이니 벌써 사용한지 9일이 되었네요.
추운 날씨에 주방도 영향을 어느정도 받아서, 똑같은 시간 똑같은 불에 팬을 가열해도 팬의 온도가 비교적 미지근하게 느껴지고
팬케이크가 고르게 익히지 않아지는 둥 결과물이 달라져서
정확한 수치로 가열 여부를 파악해야될거같다고 생각되어 구입했습니다.
다행히 이걸 사고 나서는 어느정도 가열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아니까 너무 좋아요.
추운 날씨에는 대비를 해야 했는데 이제는 그러지않아요.
손으로는 미처 잴 수 없는 온도까지 가열해야되는 스위스 머랭, 이탈리아 머랭도 손쉽게 할 수 있고
막대기형식 온도계를 닦고, 넣어서 측정하는 과정도 없이 깔끔하게 여러번 띡띡 찍어서 온도를 측정하면 되니 좋았어요.
탕후루 할때도 온도 맞춰야될때 좋아요. 그 뜨거운 시럽을 찬물에 넣고 굳었는지 아닌지 확인하느라 시럽을 태울 일이 없어요...
왜 사람들이 적외선 온도계 하는지 알겠어요.
섭씨/화씨 전환도 되서
서양 레시피들 중에서 화씨로 기입된 레시피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었어요.
레이저라서 그런지 벽에 쏘니 고양이도 좋아하네요.
후회없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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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웰베이킹
작성일 2020-02-18 17:57: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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